하얀 우산을 든 한 어르신이 지하주차장 안을 이리저리 배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한 남성이 다가가 어르신께 성함을 여쭤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최영남 경위인데요. <br /> <br />알고 보니 이 어르신,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치매 어르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가 들어왔을 당시 최 경위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구대 소속 경찰은 아니었지만, 무전을 귀담아들으며 함께 수색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끝내 어르신을 찾지 못한 최 경위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려는 그때, 이 어르신을 발견한 겁니다. <br /> <br />무전 내용을 허투루 듣지 않고 내 가족 일처럼 챙긴 경찰관 덕분에 어르신은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51256597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